용기 있는 기회주의자 황현희 '비겁한 돈' 으로 부를 얻는다. 용기 있는 기회주의자 황현희 '비겁한 돈' 으로 부를 얻는다. - 생각부자
카테고리 없음 / / 2023. 2. 1. 21:36

용기 있는 기회주의자 황현희 '비겁한 돈' 으로 부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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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용기 있는 기회주의자 황현희 소개

2. 줄거리 : 비겁한 돈의 이야기

3. 느낀 점 : 나의 투자는 어떠했는가?

비겁한 돈

용기 있는 기회 주의자 저자 소개

과거 2004년 <개그콘서트> 코너 '액션 리얼리티'로 데뷔했고 이후에는  '불편한 진실' '황현희의 PD의 소비자 고발' '남성인권보장위원회' '범죄의 재구성' '집중토론'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 왜 이러는 걸까요?" "조사하면 다나와" " 왜 이래 아마추어 같이"라는 인기 있는 유행어도 만들어냈다. 이런 과정이 그에게는 삶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개그맨을 통해 억만장자 즉,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없다는 걸 깨닫고, 방송국 일을 그만두었다. 이후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에 진학해 경제 공부를 시작했으며, 경제에 관심을 가지면서 투자의 길로 들어섰다. 이런 경험과 함께 10년 정도 주식, 부동산, 코인 등 여러 면에 투자를 해온 끝에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 현재는 삶을 살아오고 투자를 하기까지 얻은 깨달음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비겁한 돈'을 집필했다. 이뿐만 아니라 유튜브 '황현희-조사하면 돈 나와'를 운영을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경제 상황에 대해 개인적인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줄거리 : 비겁한 돈의 이야기

위의 비겁하다는 것은 정당하지 못하다는 뜻이지만, 정당하게 버는 방식이 아니라고 가치를 깎아내리는 것이 바로 그 비겁한 돈이다. 자기 자신이 이 돈을 가지고 있다면 두 팔 벌려 환영할 돈이지만, 남이 가지고 있다면 한껏 욕하는 돈에 대한 이야기 돈의 속내부터 시작한다. 세 가지로 말하는데 요약하자만 이렇다. 첫째, 돈에 대해 고고한 척 연기를 그만둘 것. 둘째, 노동으로 버는 돈은 만족할 만큼의 돈을 벌어다 줄 수 없는 현실임을 인정할 것. 셋째, 지속적인 수익 수단을 가지기 위해 사업 또는 장사, 투자 중 선택을 할 것. 그는 투자를 선택했고 투자 이야기에 관해 내용이 이어져 나간다. 결국 돈을 목적으로 하는 삶을 살고자 한다면 어떠한 형태든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의 투자는 시작은 시간이라는 재화라는 도구에서 공평하다고 본다. 사람들 모두에게는 시간은 공정했다. 그리고 시간은 동등한 재화였지만, 이를 어떻게 사용했는가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투자에 성공한 이들은 이 가치를 잘 알고 있다고 본다. 무언가를 이루고자 한다면, 거기에 시간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시간을 잘 쓸 수 있는지 잘 나와 있다. 이후에 몇 가지 비결이 나오는데, 인상적인 부분은 투자를 하지 말고 쉬어가라는 말이다. 투자라는 말 위에 올라타는 순간에는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기 어려워하며 지금이 좋은 시기라며,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거라는 불안감에 무리하게 투자를 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투자를 쉬어야만, 나중에 보이는 지점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좋은 아이디어가 머리를 쥐어 잡는다고 해서 술술 나오는 것이 아닌, 잠시 틈을 가지고 회의 장소에서 잠시 떨어져 나왔을 때 그토록 원하는 답이 나온다는 사실처럼 말이다. 이와 같이 투자를 하려면 쉼과 적절히 거리를 둠으로써 투자의 길을 걷는 것이다. 이후에는  비겁한 돈의 실체가 무엇인지, 이 돈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투자와 거리를 두면서 나라는 사람 찾아야 하는 이유들이 자세히 나와있다. 

느낀 점 : 나의 투자는 어떠했는가?

정말 내가 쉰다는 건 어느 생각 하나 없이 누워서 멍하게 있는 게 전부이다. 하지만 투자의 쉼은 내가 생각했던 쉼이 아닌 것 같다. 그 의미는 몰두에 있는 그곳에서 잠시라도 나와 있으라는 말로 해석이 된다. 책을 읽기 전에 투자했던 나를 바라본다면, 주식에 투자하고 오르는지 내리는지 차트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던 게 떠오른다. 주가가 요동치면 내 마음도 같이 요동 쳤기에 하루하루 맘 졸이며 다른 일을 하지 못했던 모습이 생각난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잠시 쉼이라는 표현을 붙이기 시작했다. "상장 폐지라도 되겠어?" "이걸 본다고 더 오르겠어?"라며 나 자신에게 희망을 품지 말라며 손을 떼게 했다. 이때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막 유행했기에 주가가 계속 내려갔던 상황이었고 나는 속으로 이제 '그만! 이만 했으면 충분해'라며 다독이며 놓아주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다시 상황이 좋아지면서 내가 투자했던 주식 주가가 올라가고 엄청난 상승을 한 것이었다. 이런 경험이 있었던 지라 그가 말한  것들에 대해 공감할 수 있었다. 경제적 자유를 누릴 만한 결과는 아니었지만, 그가 중요하게 생각한 '쉼'과 '비겁함'에 대해 알게 되었고 앞으로 투자에도 보탬이 될 것 같다. 끝으로 '투자해라'이 아닌 '투자를 열심히 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의 의미를 깊게 마음속에 담아 두었다. 이것들을 안다는 것은 투자의 시작을 할 수 있다는 것이며, 나중에 축제를 즐기기 위한 축제 티켓 또한 가져갈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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