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나만의 길을 찾을 때까지 인생의 레버를 당기는 법 LUCKY DRAW <도서>나만의 길을 찾을 때까지 인생의 레버를 당기는 법 LUCKY DRAW - 생각부자
카테고리 없음 / / 2023. 2. 2. 23:46

<도서>나만의 길을 찾을 때까지 인생의 레버를 당기는 법 LUCKY DR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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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인생의 레버를 당기는 법

2. 나는 나만의 길을 찾아봤는가?

 

인생의 레버를 당기는 법

책과 이름이 비슷한 드로우앤드류는 "앤드류를 그리다"라는 그의 꿈에 이름을 붙여 준 것이다. 이 꿈은 이케아에서 약 5만 원에 구입한 가로 120cm, 세로 60cm 책상 위에서 그의 세계를 그려나가는 것에서 내용이 주로 구성이 되어 있다. 20대의 당시 그 자신의 미래를 알 수 없지만, 당장 할 수 있는 건 인생의 레버를 당겨보는 것이었다. 3년 만에 학교에 복학을 했다. 도서관에서 우연히 포스터를 보고 미국 인턴십에 지원을 했고 합격까지 할 수 있었다. 그 결과 LA에 있는 한국 기업에 인턴으로 입사한 것이 그가 당긴 첫 번째 레버였다. 하지만, 이곳에서 순탄치 않은 일들이 일어났었고 그는 다시 레버를 당겨야만 했다. 이직을 해야 하는 상황이 일어난 것이다. 이직을 해서 그는 급여가 작음에도 위기의 절벽 끝에 주어진 기회였기에 그래픽 디자이너 업무에 매진을 했다. 바이어들에게 영업하는 일, 팝스토어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일, 모델을 하는 일, 회사 인스타그램 계정관리를 혼자 도 맡아서 했다. 이후에도 기대 이상으로 성과를 보였으며, '로컬 페어'에서 자신이 디자인 한 물건까지 팔렸다. 이후에도 꾸준하게 업무에 매진을 하였지만, 직장 동료와 회사에서 사소한 마찰들이 일어났고 겸손할수록 사람들은 당연시했다. 불행하게도 그 결과로는 성과급이 아닌 회사에서 나와야 했다. 하지만 이번엔 다시 회사에 입사해 일을 하진 않고 그가 직접 일을 만들었다. 인스타 그램에 '캘리그래피 하는 사람'으로 본인을 홍보하고 이를 통해 돈을 벌어보자는 것이다. 하지만 외국인 신분이라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는 그 스스로 영향력이 있는 인플루언서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으며, 이후에는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다. 본인의 활동 이름 'Draw Andrew'이 여기서 만들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비자가 만기 되고 연장이 되질 않자 한국에 돌아와야만 했다. 입국한 이후에 쉰다고 했지만, 유튜브를 개설하고 댓글로 소통해 온 사람과 인연이 닿아서 '인스타그램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온라인 클래스를 개설했다. 예상외로 온라인 클래스가 마감이 되었고 그의 일상은 하루하루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모아놓은 1000만 원으로 오피스텔 계약을 했고, 영상촬영 및 콘텐츠 제작일을 하였으며, '1인 창업 지원사업' 전자책 '소셜미디어 퍼스널 브랜딩 가이드'도 만들었다. 그 결과 한 달에 1000만 원씩 벌게 되었으며 이뿐만 아닌 유튜브 채널성장으로 이어졌다. 이후에도 강연 요청, 일대일 코칭 프로그램 등 제안들이 들어왔다. 그의 성장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나간다.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닌 내가 좋아서 하는 일에 몰두하고 그것을 위해 더 열심히 말이다. 그는 멈추지 않고 레버를 당길 것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아직 게임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그렇게 현재 좋아하는 일로 행복하게 일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삶을 살고 있다. 그 이야기를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이제 앤드류가 당긴 레버를 책으로 확인해 볼 차례이다.

 

나는 나만의 길을 찾아봤는가?

나의 꿈을 그려본 건 유치원을 다닐 때로 기억이 난다. "도화지 위에 가장 하고 싶은 일을 그려보세요~"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1초도 고민하지 않고 그렸던 나의 꿈이다. 그 꿈을 그린 그때의 나는 세상을 다 가진 것 마냥 순진한 모습으로 경찰관을 그린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는 변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지나면서 대학교에 입학할 무렵에 나는 정작 무엇을 해야 할지 아무것도 몰랐다. 단지 공부에 전념하여 대학교에만 입학하면 끝이 나는 줄 알았다. 그때 나는 깨달았다. 정작 나는 꿈을 모르고 살고 있었던 것이다. 주변에서 "이게 좋지" 하면 '아 그게 좋은 거구나' 하며 삶을 살아온 것이었다. 대학교에 입학 후에도 인생이 크게 달라지는 게 없었다. 우연히 의학드라마를 보고 수술하는 의사가 멋져 의사가 되고 싶단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그 꿈은 내 진짜 꿈이 아니었던 것이다. 주변의 말 "아무나 하는 직업이 아니야" "너처럼 머리 나쁜 애가 하는 게 아니다 하지 마"라는 한두 마디에 꿈을 접어 버렸기 때문이다. 꿈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 이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대학교를 졸업도 하기 전에 주변의 말 한 두 마디 "취직은 언제 하니?" "아직도 졸업 못했어?"가 나를 직장으로 향하게 했다. 입사 후에도 일을 배우랴 적응하느라 내 진정한 꿈을 찾는 것은 뒤로 밀려 나 있었다. 일하고 주말에 쉬는 날에 도서관에서 우연한 기회에 난 이 책을 읽을 수 있었으며, 마치 내용들이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가라는 안내소 같았다. 그동안 바쁘게 살아서 생각하지 못한 나의 꿈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은 무엇이었지? 하며 잠시 깊은 생각에 잠겼다. 나는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고, 글쓰기를 좋아한 나였지 하면서 그것을 위해 나도 레버를 당겨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지금까지는 남을 위해 일을 하고 시키는 일만 했고 남들의 한마디에 마음을 금방 접어두고 이내 포기해 버린 나였다. 그래서 지친 현실에 잠든 나에게 깨어나라고 알람을 해준 한줄기의 햇살이었다. 마치 나를 주인공으로 가도 괜찮아 라며 다독여 주었으며, 지친 일상에 앞으로 나아가는 레버를 당기는 힘을 내 앞으로 선물 받은 것만 같았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누군가도 좋아하는 일을 위해 레버를 당길 힘이 부족하다면, 읽어보길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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